나의 첫 사업계획서 - 사하 & 보비 하셰미
2010/02/24 16:14 Filed in: Books
나의 첫 사업계획서
사하 & 보비 하셰미
★★★☆
마룻바닥을 기어다니다가 마침내 두 발로 일어서던 그 때를 기억하시나요? 네. 저 역시 기억 못합니다. 그러나 많은 동물들과 다르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으로서의 차별성을 온몸으로 보여준 그 때 그 사건은 분명 우리 모두에게 '영광의 한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누군가 사업을 한다고 하면 더러는 무언가 대단한걸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누구는 사기꾼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부리며 착취하는 고용주로 보기도 하고 아둥바둥 사는 외곬수로 보기도 합니다. 뭔가 잘 모르겠습니다.
성공을 했다고 하면 부러워하지만 막상 뛰어들 용기는 나질 않습니다. 뭔지도 잘 모르겠을 뿐더러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온통 운이고 놀다가 얻어걸린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기웃거려봅니다. 근데 어떻게 했나 조금 자세히 들어가보면 뭐가뭔지 더 헷갈리기만 하고 더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마음에만 품고 살아갑니다. '언젠가는 사업해야지' ..
사업을 한다는 것은 사회 안에서 두 다리로 우뚝 서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세워놓은 약속들과 규범, 규칙들을 배워가며 스스로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제껏 사회에서 얻은 혜택들을 가장 값지게 되돌리는 하나의 방법이며 후세에 이어나갈 위대한 정신의 일부입니다.
그럼 그걸 어떻게 하면 되는데?
이 책의 저자가 엮어가는 구체적인 행동 과정을 살펴보세요. 회사를 그만두고 커피숖을 오픈하기 위해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쭉 모아놓은 책입니다.
사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후루룩 읽어보기 좋은 책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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